삼성 6개사, 美 AI 인프라에 10억달러 투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삼성SDS·삼성SDI·삼성생명·삼성화재 등 삼성 6개사가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Helix Digital Infrastructure)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한다. 삼성 측은 29일 KKR·엔비디아·비스트라·쿠웨이트투자청과 함께 헬릭스의 창립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1

글로벌 투자회사 KKR이 설립해 2026년 6월 출범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부터 발전과 송배전, 광통신망까지 통합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전 최고경영자 아담 셀립스키(Adam Selipsky)가 회사를 이끈다. 헬릭스는 AI 인프라의 병목으로 꼽히는 전력을 직접 투자와 미국 전력회사 비스트라와의 협력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을 헬릭스와의 접점으로 제시했다. DS부문은 AI용 반도체를 공급하고, DX부문은 2025년 인수한 플랙트그룹을 통해 공랭식 장비와 액체냉각용 냉각분배장치(CDU)를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설계·조달·시공, 삼성SDS는 데이터센터 운영과 GPU 서비스, 삼성SDI는 무정전전원장치와 배터리 백업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다만 이번 발표는 삼성 측 자료로, 6개 회사별 투자액이나 구체적인 공동 사업, 투자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Footnotes

  1. 삼성전자 한국 뉴스룸, 「삼성 6개사, 美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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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삼성 6개사, 美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 삼성전자 한국 뉴스룸 · 자료: 2026. 9. 29.
  2. Samsung To Invest USD 1 Billion in AI Infrastructure Company Helix — Samsung Global Newsroom · 자료: 2026.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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